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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매월리 이야기

WE/그리고 슬픈 일들73

[김영수의 사기그릇] 결단을 내려야 할 때 [김영수의 사기그릇]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전국시대 식객 3천을 거느리고 초나라 재상을 25년이나 지낸 춘신군이란 인물이 있었다. 당시 초나라 왕 고열왕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왕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조나라 출신 이원이란 자도 여동생을 바치려고 했으나 왕의 문제를 알고는 유력자인 춘신군.. 2010. 6. 28.
[김영수의 사기그릇]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자다 [김영수의 사기그릇]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자다 중국 역사상 최고의 개혁가로 평가받는 상앙이 진(秦)나라 재상이 되어 야심 찬 개혁정치를 추진한 지 10여년, 그의 불도저식 방식에 불만을 품는 사람이 점점 늘어갔다. 하지만 상앙은 요지부동이었다. 어느 날 상앙은 누군가의 주선으로 은자 조량(趙.. 2010. 6. 28.
[법정 스님 입적] “싸움의 원인은 소유욕”…스스로 비워서 큰 가르침 “싸움의 원인은 소유욕”…스스로 비워서 큰 가르침 [법정 스님 입적] 법정스님이 우리에게 남긴것 ‘먹이는 간단하게’ 늘 두세가지 반찬만 “소유는 덧없어…행복은 이 순간에 존재” » 법정 스님의 법구가 12일 오후 전남 순천 송광사 문수전에 안치되고 있다. 순천/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 2010. 3. 13.
[추도사] 법정 스님께-그토록 사랑하시던 봄 서러움도 꽃이 됩니다/김문환 법정 스님께, » 법정 스님 조마조마하면서도 설마하던 중에 스님께서 입적하셨다는 전화를 받고 한동안 그야말로 멍했습니다. 늘 청정하게 사시면서 뉘게나 “맑고 향기롭게” 살기를 가르치신 스님께서, 그래서 도시의 번잡을 늘 부담스러워 하시던 스님께서, 그래서 손수 세우시고 가꾸시던 불일.. 2010. 3. 13.
[사설] 맑고 향기로운 삶, 꽃비 되어 흩어지다 한겨레신문 [사설] 맑고 향기로운 삶, 꽃비 되어 흩어지다 법정 스님이 오늘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난다. 유지에 따라 스님의 법구는 별다른 장례의식 없이 연화대에 올라, 흙과 물과 불과 바람으로 돌아간다. 그렇다고 그의 맑고 곧은 삶의 향기가 우리 곁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 가슴에 더.. 2010. 3. 13.
[한명숙] 살아온 날의 모두를 걸고, 천만번을 다시 물어도 절대 아니다 <정치생명 기로에 선 한명숙> [연합뉴스] 2009년 12월 18일(금) 오후 03:33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18일 뇌물수수 의혹으로 검찰에 전격 체포되면서 정치인생 최대의 기로에 섰다. 화려한 경력과 화합형 이미지에 힘입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야권내 유력한 서울.. 2009.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