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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매월리 이야기
JOY/메 아 리 1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by FELUCCA 2008 2010. 9. 15.
이 곡은 영화음악의 대가 이탈리아 로마 출신의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곡으로

원래 영화 '미션'에서 나온 노래다.

 

사라 브라이트만이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엔니오 모리꼬네에게 허락을 부탁하는 편지를 3년동안 썼고

그 끈기에 감동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3년만에 허락을 해서

결국 곡에 가사를 붙여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미션'에서는

원주민들 사이에서 그들과 소통하기 위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가브리엘 신부가 오보에로 부르는 장면에 나오는데

키아라 페르우가 작사한 '넬라 판타지아'는 이탈리아어로

'내 환상 속에서' 라는 뜻이랍니다.

 

영국의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발표한 이후 더 큰 사랑을 얻게 되었는데요

원래 원곡은 오보에를 위한 기악곡이었지만, '98년에 가사를 붙여 사라 브라이트만이

그녀의 앨범《Eden》에서〈Nella Fantasia〉란 이름으로 노래했습니다.

 

Nella fantasia(나의 환상)

 

                 이탈리아어

                 한국어 번안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Li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Li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Come le nuvole che volano,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환상 속에서 난 올바른 세상이 보입니다.

  누구나 평화롭고 정직하게 살 수 있는 곳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곳

  환상 속에서 난 밝은 세상이 보입니다.

  각자 어둠이 너무 어둡지 않기를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환상 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마치 친구처럼 도시 안으로 불어오는 산들바람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