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모리아는
1963년경 Del Roma라는 가명으로 다른 유명한 프랑스 음악가들인 Franck Pourcel(프랑크 푸르셀)과
Laymond LeFevre (레이몽 르페브르)와 함께 공동으로 "Chariot(샤리오)"라는 샹송을 발표한다.
이 곡은 Petula Clark이라는 가수에 의해 유럽 전역에 히트를 기록했고,
다음해 Norman Gimbel과 Arthur Altman에 의해 영어로 개사되어 "I will follow him" 이라는 곡으로 재탄생되어
[Little Peggy March]에 의해 미국 챠트 1위를 기록하며 폴 모리아의 최초의 히트곡이 된다.
이 곡은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Sister Act]의 삽입되어 히트했던 곡이다. 1965년 드디어 폴 모리아는 Philips 레이블에 전속 계약을 하며 "Le Grand Orchestre de Paul Mauriat"라는 이름으로 40세가 되서야 완전한 솔로 아티스트로 독립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자신이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다른 샹송 가수들의 작곡, 편곡자로 활약하는데 이 시기엔 [Mireille Mathieu]의
뮤직 디렉터가 되어 "Mon credo", "Seuls au monde"등 그녀의 히트곡을 작곡해 준다.
폴 모리아는 1925년에 태어났으니 2006년 11월 사망하였으며 요즘 젊은층에선 폴 모리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드물다.
그러나 방송 시그널 뮤직이나, 화면조정 시간, 백화점 매장, CF, 몇몇 영화 삽입곡 등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대부분이 폴 모리아의 음악이다. 프랑스의 샹송을 중심으로 유명한 음악은 클래식이나 팝송을 불문하고 자신의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게 편곡을 하기도 하고 작곡도 하면서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팝 오케스트라의 거장이다.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가끔 한번씩 한국에서도 공연, 아름다운 선율을 소개하기도 하였던 그는
1998년 11월29일 일본공연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Sympathy(연민의 정) / Paul Mau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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