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16일(현지시간) 공개된 8월 셋째주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점수 10.24점을 마크, 지난주 1위에서 2계단이 강등된 3위로 내려앉았다.
이로써 신지애는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기도 잠시 3주 만에 다시 왕좌를 미국의 크리스티 커에게 내줬다.
지난주 신지애는 2위 크리스터 커와 동률인 10.36점으로 겨우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세부 포인트에서 앞선 사실상의 공동1위였다.
그런데 불과 1주일 뒤 신지애의 포인트는 다시 0.12점이 깎인 반면 커는 오히려 0.11점이 뛴 10.47점이 됐고 3위였던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 또한 지난주 10.22점에서 10.33점으로 올라 신지애를 끌어내렸다.
신지애는 3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인 게 뒤이은 4위 수잔 페테르센(10.02점)과 5위 청야니(9.85점)가 바짝 뒤쫓고 있다. 신지애와 청야니의 간격은 불과 0.39점이고 청야니와 1위 커의 차이도 0.62점밖에 나지 않는 대혼전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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