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해남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중단해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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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해남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중단해야 온실가스 감축 시대적 책임에도 역행하는 발상 통합진보당 이정확 해남군의원이 해남 화력발전소 건설 반대를 요구하며 2월13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전남도지사마저 사실상 반대한 발전소 건설을 끝까지 강행하겠다며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해남군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 심지어 돈으로 건설동의서를 매수하는 일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를 보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는 상황에 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것은 시대적 책임에 역행하는 발상이 아닌가. 주민갈등 유발하고 환경도 파괴하는 해남화력발전소 건설 논의를 중단함이 마땅하다.
해남군수는 이제라도 화력발전소 포기를 선언하라. 해남이 가진 풍부한 재생가능에너지의 잠재량을 현실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2년 2월 17일 통합진보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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