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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매월리 이야기
WE/그리고 슬픈 일들

[해남화력발전소] 영암군의회, 철회 주장

by FELUCCA 2008 2012. 4. 25.

 

                                                     [해남화력발전소] 영암군의회, 철회 주장

 

 

                                                     해남군 화원면 화력발전소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 [전문]

해남군은 2011년 말부터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연평균 190억원의 세수증대 및 정부보조금 지원 등을 들어 해남군 화원면 후산리 일원 약 80만평의 부지에 5,000MW급의 대규모 화력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해남화원화력발전소 저지대책위원회 제공

이 위치는 우리군 삼호중공업과 7.9㎞, F1 경주장과는 10.8㎞, 관광레저기업도시 14.5㎞, 영암읍과는 40㎞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화력발전소가 가동되면 유연탄사용으로 비산먼지와 중금속 유출, 인근 바닷물의 수온보다 높은 열 폐수 배출, 고압송전선로로 인한 전자파 피해, 대기오염에 의한 산성비등 환경오염 피해로 삼호 무화과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악영향을 끼치고, F1코리아그랑프리,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유치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쳐 주민들의 생계와 생존권까지 위협하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이에 영암군의회는 해남군 화력발전소 건립으로 인해 우리지역의 생태환경과 주민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크게 우려를 하며 군민의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전 세계가 탄소배출을 제한하고 탄소세를 비롯한 환경관련 세금부과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을 전면 철회 할 것을 촉구한다.

1. 해남군은 인근 시·군과 분열의 단초가 되고, 서남부지역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화력발전소 유치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사업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2년 4월 23일

  영암군의회 의원 일동

  영암군의회 의 장 박 영 배, 영암군의회 부의장 김 연 일, 영암군의회 의 원 김 영 봉, 이 보 라 미, 

   김 점 중 ,
유 호 진, 김 철 호, 유 영 란